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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일문화와 다문화 만나게 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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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영자/이화여대 통일학연구원 연구교수
  • 승인 2010.11.05 18: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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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rée 특집] 세습, 다르게 대면하기
김정일의 3남 김정은(1984년생)이 예측대로 ‘김일성 민족’(1995년 김정일이 공식화한 민족 담론)을 이끌 주체로 등장했다.북한의 3대 세습이 전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키는 이유 중 하나는, 그것이 단지 북한 내부의 권력 구조·이동 문제가 아닌 한반도와 동아시아의 미래와 연계돼 있기 때문이다.자본과 노동의 지구화, 세계의 공장·물류지가 된 아시아, 노동·결혼·교육 등으로 다양한 인종과 문화의 이동 등이 북한을 건너뛰고 생각하기에는 그 속도가 빠르고 지급 비용이 크기 때문이다.

남북한·동아시아의 공간 횡단

현 시기에 지구화의 양대 특성은 ‘지구적 역동성’과 ‘지역생활세계’다.(1) 21세기는 생태환경·인간사회·문화의식까지 포괄하며, 초국적 차원에서 새로운 질서를 요구하고 있다.재생될 수 없는 자연자원 고갈, 문화적 갈등과 소외 확산, 사회 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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