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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익 절반은 삼성전자 하이닉스 '몫'
이익 절반은 삼성전자 하이닉스 '몫'
  • 온라인뉴스팀
  • 승인 2019.04.03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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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사 12월 결산법인 2018년 실적...영업이익 50% 순이익 57% 차지

12월 결산 상장사의 지난해 실적에서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기업의 비중이 더욱 커졌다. 영업이익과 순이익의 절반을 두 반도체 회사가 차지했다.

 

한국거래소가 3일 발표한 2018사업연도 유가증권시장 결산실적 자료에 따르면 12월 결산 상장법인 645개사의 연결 기준 전체 매출액은 1894조원으로 전년보다 4.76% 증가했다. 영업이익도 157조원으로 전년보다 0.32% 늘었지만, 당기순이익은 107조원으로 전년보다 6.72% 감소했다.

 

이익 가운데 시가총액 1위 삼성전자와 2SK하이닉스이 차지하는 비중은 단연 압도적이었다.

 

지난해 연결 기준 삼성전자의 매출액은 분석대상 전체 645곳의 12.87%를 차지했고, SK하이닉스는 2.13%로 나타났다. 그렇지만 영업이익 가운데 삼성전자는 37.34%를 차지했고, SK하이닉스는 13.22%의 비중을 보였다. 삼성전자는 전년보다 3.32%포인트 상승했고, SK하이닉스도 4.52%포인트 올랐다.

 

올해 순이익의 집중은 삼성전자 41.08%, SK하이닉스 14.39%로 더욱 강렬했다.

 

삼성전자를 제외한 연결 매출액은 1650조원으로 전년보다 5.22% 증가하는 데 그쳤다. 영업이익 98조원으로 4.57% 줄었고 순이익도 63조원으로 13.51% 감소했다. SK하이닉스도 제외하면 전체 연결 매출액은 1549조원으로 4.80% 증가에 머물렀고,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13.20%23.58% 줄어든 78조원과 48조원으로 집계됐다.

 

영업이익의 50%와 순이익 55%를 두 반도체 대기업의 몫이었다.

 

업종별 매축액은 의료정밀·서비스·기계 등 14개 업종에서 증가한 반면 통신업·운수장비·건설업 등 3개 업종에서는 줄었다. 순이익 기준으로 보면 종이·목재 업종이 흑자전환했고, 의료정밀·음식료품·유통업·통신업·전기전자 등 5개 업종의 흑자폭이 증가했다. 반면 섬유의복·기계·철강금속 등 9개 업종은 흑자폭이 줄었고, 전기가스업·운수창고업 등 2개 종목은 적자로 전환했다.

 

코스닥에서는 IT·오락·문화·금융업종 이외 업종의 영업이익이 감소했다. 12월 결산 911개사의 업종별 영업이익은 연결기준으로 오락·문화(280.5%), 금융(11.4%), 기타서비스(9.9%), IT 소프트웨어(4.6%) 등의 업종에서 전년 대비 증가세를 보였다. 반면 건설(-11.9%), 농림업(-47.9%), 운송(-41.9%), 유통(-21%), 제조(-22%), IT종합(-5%), IT 하드웨어(-7.6%) 등의 업종은 감소했다. 광업은 적자로 돌아섰다.

 

 

 

순이익은 건설(39.3%) 금융(231.9%), 농림업(210.4%), IT종합(18%), IT 소프트웨어(32%), IT하드웨어(15.2%) 등에서 증가했다. 반면 기타서비스(-22.1%), 운송(-14.3%), 유통(-56.6%), 제조(-31.5%) 등의 업종의 순익은 감소했다. 광업과 오락·문화 업종은 2017년에 이어 적자가 계속됐다.

 

매출액은 건설(-1.4%), 광업(-15.5%), 농림업(-0.4%), 운송(-0.8%) 등을 제외하고는 모두 증가를 실현했다.

 

영업이익에서는 다우데이타(3616억원)를 비롯해 에스에프에이(2343억원) SK머티리얼즈(1828억원) 상상인(1758억원) 엠케이전자(1736억원) 솔브레인(1640억원) 컴투스(1466억원) GS홈쇼핑(1368억원) 유진기업(1308억원) 등의 영업이익이 비교적 컸다. 반면 인터플렉스(-662억원) 신라젠(-590억원) 휴맥스(-391억원) 위메이드(-361억원) 삼강엠엔티(-353억원) 등은 영업손실 규모가 컸다.

 

순이익은 다우데이타(2329억원)가 가장 컸고, 이어 에스에프에이(1696억원) 상상인(1366억원) GS홈쇼핑(1339억원) 엠케이전자(1332억원) 포스코켐텍(1327억원) 컴투스(1296억원) SK머티리얼즈(1234억원) 솔브레인(1029억원) 원익홀딩스(963억원) 등이 컸다. 반면 베스파(-1064억원) 원익(-824억원) 인터플렉스(-794) 현성바이탈(-703억원) 삼강엠엔티(-601억원) 등늠 비교적 큰 규모의 순손실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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