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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특혜채용 의혹' 관련 케이뱅크 압수수색
'KT 특혜채용 의혹' 관련 케이뱅크 압수수색
  • 정초원 기자
  • 승인 2019.04.05 10: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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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채 전 KT 회장. 사진/뉴스1
이석채 전 KT 회장. 사진/뉴스1

KT 부정채용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이석채 전 KT 회장의 비서실장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했다. 

5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 형사6부(부장 김영일)는 지난 3일 서울 종로 케이뱅크 본사 은행장실과 경영기획본부장실 등을 압수수색했다. 케이뱅크는 KT가 지분 8%를 가진 은행이다. 은행장인 심모씨는 김성태 자유한국당 의원 딸의 특혜채용 의혹이 불거진 2012년 하반기 대졸 공채 당시 이 전 회장의 비서실장으로 일했다.

검찰은 사무실을 압수수색하고 심 행장과 옥 본부장을 참고인으로 소환 조사했다. 검찰은 압수물 분석을 통해 이들이 당시 부당 채용에 가담했는지, 정치권의 채용 청탁을 받았는지 등을 조사 중이다. 이에 앞서 이 전 회장도 지난달 22일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 소환돼 조사 받은 바 있다. 

검찰은 이 전 회장 비서실에서 부정채용을 지시했는지 알 수 있는 증거인 사내 이메일이 삭제된 정황을 파악했다. KT의 모든 사내 이메일은 내부 서버에 자동으로 저장되는데, 특정 부서와 비서실 사이에 오간 이메일만 사라진 것으로 전해진다. 검찰은 이메일 복구는 어렵다고 판단하고 다른 증거를 찾는 데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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