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교육수용소를 경험한 위구르인이 몇 명인지 정확히 알 수는 없지만, 약 1백만 명으로 추산된다. 이 전례 없는 감시체계는 신장 지구의 무슬림계 위구르족을 몰아세우고 있다. 이들은 자신이 저지른 일에 대해 처벌을 받는 것이 아니라 저지를지도 모를 일에 대해 처벌받는다. 시진핑 주석은 이런 억압정책과 중국화 정책을 안보 모델로 추진하고자 한다.
중국의 서쪽 끝, 신장에서는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 것일까? 2018년 9월, 국제 인권감시기구(Human Rights Watch)는 터키계 이슬람 민족인 위구르인, 그리고 카자흐스탄인과 우즈베키스탄인 등에 대한 심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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