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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금융CEO 동향)김광수 농협금융 회장 "미래성장 기반은 디지털과 글로벌"
(주간 금융CEO 동향)김광수 농협금융 회장 "미래성장 기반은 디지털과 글로벌"
  • 정초원 기자
  • 승인 2019.05.10 19: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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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수 농협금융 회장 "미래성장 기반은 디지털과 글로벌"

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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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수 농협금융지주 회장은 취임 1주년 맞이 사내방송에서 "오는 9월까지 금융 부문의 디지털 전환 실행 로드맵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농협금융은 자회사와 함께 부문별 비즈니스를 디지털 기반으로 플랫폼화하는 디지털 전환 작업을 진행 중이다. 이를 통해 대면·비대면 사업포트폴리오, 업무프로세스, 채널 및 조직구조 등 경영전반에 대한 디지털화 전략과제를 만들어 3개년 실행방안을 9월 이전에 제시한다는 계획이다.

김 회장은 "최근 스마트폰 없이 살 수 없는 신인류를 뜻하는 포노 사피엔스(Phono Sapiens)로 불리는 밀레니얼 세대의 성장에 주목해야 한다"며 "디지털기술의 혁명적 발전과 스마트폰 문명에 대응해 시스템의 디지털화는 물론 임직원이 종합자산관리 컨설턴트로서의 전문 역량을 배양하는 등 빠르게 변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김 회장은 체질개선을 통해 농협금융의 각 자회사가 자본 효율성과 생산성을 높여 지속가능한 경영체제를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각 자회사가 본연의 사업에서 최대한 역량을 발휘해 농촌과 농업인을 위한 진정한 협동조합 수익센터로서의 역할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

글로벌 진출과 관련해서는 해외 파트너사와 최적의 합작모델을 발굴해 연내 가시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더불어 농산업 가치제고를 위해 기존 대출 위주의 지원에서 벗어나 청년농업인과 농식품 기업 발굴 및 투자, 운영자금 지원, 사후관리 등 농산업 가치사슬 전반에 대한 토탈 금융서비스를 체계적으로 제공할 방침이다. 

윤석헌 원장 "금융지주 회장들과 3개월마다 회동하겠다"

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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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은 신한·KB·우리·하나·NH농협 등 5대 금융지주 회장들과 3개월마다 정기적으로 회동하겠다고 밝혔다. 윤 원장은 지난 7일 서울 여의도에서 5대 금융지주 회장들과 비공개 조찬을 가진 이후 "금융지주 회장들에게 우리 경제와 금융의 리더 역할을 부탁했다"고 말했다. 그는 "감독 당국과 업계가 소통 차원에서 만남을 가진 것"이라며 "지주사 요청에 따라 3개월에 한 번 정도 만남을 추진할 수 있다"고 했다. 

권용원 회장 "ARFP, 자산운용사의 글로벌 진출 돕는 매개체"

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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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용원 금융투자협회장이 아시아 펀드 패스포트(ARFP)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권 회장은 10일 '2019 아시아 펀드 패스포트 콘퍼런스'에서 "한국의 펀드산업과 시장의 성장 가능성이 매우 크다"며 "아시아 펀드 패스포트(ARFP)는 다양한 지역의 펀드 판매로 투자자의 선택 폭을 넓히고 자산운용사의 글로벌 진출을 돕는 매개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한국의 해외투자펀드 설정액은 2013년 말 50조원에서 지난해 말 136조원으로 성장했는데, 5년 동안 2.7배 증가했음에도 아직 국내총생산(GDP) 대비 해외주식 보유 비중은 10.1%로 미국이나 일본 등 선진국에 비해 낮은 편"이라며 "해외펀드의 추가 성장 잠재력이 커, 자산운용사의 글로벌 진출과 해외에 펀드를 출시할 수 있는 좋은 매개체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ARFP를 이용하면 한국, 호주, 뉴질랜드, 일본, 태국 등 5개국의 회원사들이 개방형 공모펀드를 출시할 때 다른 회원국에서도 쉽게 판매할 수 있다. 일본과 태국, 호주는 ARFP 도입을 위한 법령 개정을 마쳤고, 뉴질랜드는 올해 안으로 관련 규정을 정비하고 IT시스템 구축을 완료할 예정이다. 한국은 작년 6월 자본시장법 개정안이 국회에 제출돼 계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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