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자동차 블랑크포르 공장 폐쇄
우리는 모든 걸 잃은 것만 같았다. ‘정리해고’와 다를 바 없는 고용보호계획(PSE)이 승인됐고 8월 1일이면 생산라인은 멈출 것이며, 10월 1일에는 해고통지서가 발송될 것이다. 그다음에는 행정당국이 소위 ‘국토재정비’를 추진할 것이다. 그럼에도 우리 몇 명은 포기하지 않았다. 아니, 이 역사는 끝난 게 아니다. 이제까지 결집이나 국가개입을 통해 성취할 수 없었던 것은, 이제 사법기관을 통해 성취할 수 있을 것이다. 공장이 폐쇄되지 않는 한, 우리가 아직 그곳에 있는 한 포기할 이유는 전혀 없다. 아직 공장과 일자리를 구하고 성과를 낼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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