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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여신금융협회장 후보군 압축…김주현·임유·정수진
차기 여신금융협회장 후보군 압축…김주현·임유·정수진
  • 정초원 기자
  • 승인 2019.05.30 12: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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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7일 면접…투표 거쳐 최종 1인 확정
사진/여신금융협회
사진/여신금융협회

차기 여신금융협회장 후보가 김주현 전 예금보험공사 사장, 임유 전 여신금융협회 상무, 정수진 전 하나카드 사장으로 좁혀졌다. 

여신금융협회는 30일 회장후보추천위원회(이하 회추위)를 열고 차기 회장 후보 10명 가운데 이들 3명의 쇼트리스트(압축 후보군)를 구성했다. 여신금융협회 회장 선거전에서 쇼트리스트가 구성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앞서 마감한 공고에서는 총 10명이 출사표를 냈다.

이날 확정된 쇼트리스트는 민간 출신 2인과 관 출신 1인으로 꾸려졌다. 우선 4명의 전직 관료 가운데 유일하게 최종 후보에 오른 김주현 전 예금보험공사 사장은 최종구 금융위원장과 행정고시 동기 사이로, 재무부와 금융위원회 금융정책국장, 증권선문위원회 상임위원, 사무처장을 거쳤다. 예금보험공사 사장과 국제예금보험기구협회 집행위원, 우리금융지주 우리금융연구소 대표이사를 두루 경험했다. 

임유 전 여신금융협회 상무는 협회를 거친 내부 인사로, 과거 청와대 행정관을 거친 이력도 갖고 있다. 지난 2017년 3월부터 2018년 8월까지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비서실장도 맡은 바 있다. 또 정수진 전 사장은 하나은행의 영업그룹 총괄부행장을 거쳐 하나저축은행 대표이사, 하나카드 대표이사를 지냈다.

여신협회 회추위는 내달 7일 두번째 회추위를 열고 쇼트리스트 3인의 면접을 진행한 뒤, 투표를 통해 최종 후보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회추위는 기존 이사회 소속인 카드사 7명, 캐피탈사 등 14명과 감사 1명을 더한 총 15명으로 구성됐다. 회장 선임은 다음달 중순께 협회 임시총회에서 확정될 예정이다. 

당초 업계에서는 관 출신 인사가 회장직에 오를 것이라는 전망이 많았지만, 여신금융업계 노동조합이 관료 출신에 부정적인 입장을 밝히면서 상황이 불확실해졌다. 차기 회장의 임기는 김덕수 현 회장의 임기가 만료되는 6월15일 이후부터 3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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