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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곳에 가면 다른 페미니즘이 있다
그곳에 가면 다른 페미니즘이 있다
  • 카미유 사레
  • 승인 2011.01.07 18: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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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이로> 종종 아프리카·아시아·중동 여성들의 운명을 내비치는 ‘가족주의’ 프리즘은 이곳 여성들이 주도하는 투쟁을 은폐하는 경향이 있다.이곳 여성들은 르완다와 아프가니스탄, 그리고 인도와 모로코의 사례를 증언하며 새로운 권리를 쟁취하고 폭력이나 차별에 종지부를 찍기 위해 투쟁하고 있다.

2010년은 프랑스의 여성해방운동(MLF) 40년을 맞이해 페미니즘 역사를 회고하고, 페미니즘 쇄신을 위해 투쟁과 헌신을 다한 개발도상국 여성들을 잊지 말자고 다짐한 해로 기억될 만하다.이들은 기존의 질서와 불평등에 맞서 투쟁했지만, 우리는 너무 쉽게 이들의 희생을 잊어버린다.
이런 상황에서, 여성이 의회 다수를 차지한 세계 유일국가가 르완다라는 사실을 어찌 알 수 있겠는가? 2008년 총선 이후, 이 나라에서는 여성이 국회의석의 56.3%를 차지했다.이 기록은 유럽의 남녀 균등정치의 챔피언인 스칸디나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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