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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불안의 실험쥐, 포르투갈 ‘녹색 영수증’
고용불안의 실험쥐, 포르투갈 ‘녹색 영수증’
  • 그웨나엘 르누아르 & 마리린 다르시
  • 승인 2011.01.07 18: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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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월 23일 대선을 앞둔 포르투갈에서 중도우파 정권의 긴축정책 강화에 반대하는 시위가 점차 확산되고 있다.이미 노동자의 3분의 1에 타격을 입힌 고용불안이 더욱 확산될 조짐을 보이며, 비정규직 근로계약인 ‘녹색 영수증’ 제도의 부작용이 속속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2010년 9월 말 어느 날 아침, 펠리페는 가방을 꾸려 포르투갈 리스본을 떠났다.리우데자네이루 편도행 비행기에 올라탄 31살 펠리페는 브라질에서 태어났지만 이중국적을 가지고 있고, 할머니와 형이 포르투갈에 산다.그는 6년 전 모험을 결심하고 이 늙은 유럽 대륙에 발을 들였다.젊음과 에너지가 넘치고, 수영 코치라는 직업까지 가져 성공적인 삶을 개척하기 위한 모든 준비가 되어 있다고 생각했다.이곳에서 인생의 반려자라고 믿는 사람도 만났다.이랬던 그가 무엇 때문에 돌연 모든 걸 포기해버린 것일까? 왜 좌절과 고통을 안고 고향으로 돌아가기로 한 것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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