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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의 <르몽드 디플로마티크> 추천도서
9월의 <르몽드 디플로마티크> 추천도서
  • 르몽드 디플로마티크
  • 승인 2019.08.30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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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랑 바르트의 사진』 (낸시 쇼크로스 지음, 조주연 옮김, 글항아리)

이 책은 사진에 관한 바르트의 초기 저술들과, 그 저술들에서 보이는 바르트의 변화를 따라가면서 궁극적으로 바르트의 마지막 책 『밝은 방』을 이해하는 법을 제시한다. 바르트의 개인적 사유를 따라가는 것에 더해, 사진 이론의 맥락에서 바르트의 영향력을 이해하도록 돕는 맺음말이 된다.

 

『10대와 통하는 건축으로 살펴본 한국 현대사』 (서윤영 지음, 철수와영희)

광화문 광장, 용산과 이태원, 북촌과 서촌, 강남 개발, 남영동 대공분실, 와우아파트와 삼풍백화점 등 열 가지 건축 이야기를 통해 청소년들에게 한국 현대사를 알기 쉽게 설명하는 책이다. 한국 현대사를 건축으로 살펴보며 건축의 바람직한 역할이 무엇인지, 건축이 권력자들에게 어떻게 이용돼 왔는지에 관해 설명한다. 건축에 관심 있는 청소년들에게 좋은 길잡이가 될 책이다. 

 

『우리 시대 혐오를 읽다-종교, 차별, 여성, 법으로 살펴본 혐오 이야기』 (김진호 외 지음, 철수와영희) 

1999년 창립돼 인권운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는 ‘인권연대’가 2018년 진행한 <우리 시대 혐오를 읽다> 강좌의 주요 강의와 질의응답을 엮었다. 종교, 차별, 여성, 법 등을 주제로 최근 한국 사회에서 혐오현상이 심각해진 원인을 진단하고, 차별과 혐오를 넘어 평화롭게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해결책을 모색한다. 

 

『스무 살, 반야심경에 미치다』 (도올 김용옥 지음, 통나무)

20대의 도올은 <반야심경>의 의미를 접하고 충격을 받는다. 이 책은 그 이야기부터 시작해 <반야심경>과 관련된 모든 것을 다룬다. <반야심경>의 텍스트를 심도 있게 분석해, 반야지혜의 구체적 내용을 현재 우리의 문제의식과 결부시켜 쉽게 설명해준다. 

 

『삶을 여행하는 초심자를 위한 죽음 가이드북』 (최준식, 서울셀렉션)

죽음학 연구의 권위자 최준식 교수는 풍요로운 삶을 위해 역설적으로 죽음에 대해 배워야 한다고 말한다. 이 책에서 죽음은 두렵고 피해야 할 것이 아니라 삶을 탐구하는 여정이자 배움과 모험의 장이 된다. 죽음을 통해 삶은 새로운 의미를 갖고 성장 가능성을 탐색한다. 

 

『동물주의 선언』 (코린 펠뤼숑 지음, 배지선 옮김, 책공장더불어)

왜 동물문제는 이론에서 실천으로의 이행이 유난히 어려울까? 저자인 코린 펠뤼숑은 동물문제의 정치화가 이 질문에 대한 해답이 돼줄 수 있다고 말한다. 동물문제의 정치 이슈화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이는 우리 사회에 좋은 지침서가 될 책이다. 

 

『광기의 날개』 (폴 호프먼 지음, 이광일 옮김, 문학동네)

이 책은 당시 비행기 발명에 가장 근접했다고 평가받던 인물, 산투스두몽과 항공기 개발의 역사를 소개하는 책이다. 과학저술가 폴 호프먼의 역동적인 문체로 기술 낙관주의자들의 모험과 좌절, 성공의 이면이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굉음의 혁명』 (브래드 톨린스키·앨런 디 퍼나 지음, 장호연 옮김, 뮤진트리) 

이 책에는 일렉트릭 기타 100년 역사를 만든 다양한 사람들이 등장한다. 베테랑 음악 필자 브래드 톨린스키와 앨런 디 퍼나는 혁신자들과 부적응자들이 어떻게 혁명을 일으켰는지 보여준다. 20세기의 중심에서 세상을 바꾼 창조적 아웃사이더들과, 그들의 목소리가 돼준 일렉트릭 기타에 대한 장대한 이야기다. 

 

『1583년의 율곡 이이』 (곽신환 지음, 서광사)

숭실대학교 철학과 곽신환 교수가 40여 년의 교수 생활을 마무리하면서, 율곡의 생애 마지막 1년을 통해 율곡의 철학과 삶을 살펴보고 그로부터 16세기 이후 조선의 정치·사회의 틀과 유학사의 맥락을 폭넓게 들여다본다. 율곡의 사상과 삶의 태도는 우리들의 책임과 사명감을 일깨워준다. 

 

『아름다움』 (이종건 지음, 서광사)

우리가 잃어버렸고 또 회복해야 할 가치인 ‘아름다움’에 대한 건축비평가 이종건의 사유와 고찰이 녹아있는 책이다. 크게 3개의 덩어리로 ‘아름다움’에 대한 복잡다단한 사유를 전개하는 이 책은, 저항과 파괴의 시대 속에서 다시금 아름다움의 가치를 성찰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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