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4월호 구매하기
‘신노동’을 회고하는 두 남자
‘신노동’을 회고하는 두 남자
  • 장클로드 세르장
  • 승인 2011.01.07 21: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평]
노동당 출신으로 영국 총리를 지낸 토니 블레어의 회고록(1)이 2010년 9월 1일 출간된 지 몇 주 만에 6쇄를 찍었다.이 책의 출간을 반기는 목소리가 있는 반면, 아일랜드에서 열린 저자 사인회에 신발과 달걀이 투척되고, 런던 테이트 모던 미술관에서 계획된 리셉션 등 파티가 연속 취소되기도 했다.토니 블레어가 이번 책 출간을 통해 테러리즘에 위협받는 서구의 입장을 옹호하고, 규제에 짓눌린 금융 그리고 ‘제3의 길’에 힘을 실어준다는 사실은 잘 알려져 있다.

토니 블레어 회고록은 크게 두 가지를 다룬다.자신의 뒤를 이어 총리가 된 고든 브라운과의 관계, 그리고 자신과 미디어의 관계다.1994년 노동당 총수 자리를 놓고 겨룬 토니 블레어와 고든 브라운 간 의견 충돌은 이미 알려진 사실이다.하지만 두 사람이 얼마나 강하게 부닥쳤는지는 이번 회고록에서 처음으로 밝혔다, 블레어는 브라운의 지성을 높이 산다고 했지만, 브라운... ...
  • 정기구독 회원 전용 기사입니다. 로그인 하시면 기사 전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정기구독 인증을 받으시면 기사 전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인증을 받지 않으셨다면 홈페이지 게시판 또는 info@ilemonde.com을 통해 인증 신청 바랍니다.
    정기구독을 하시면, 유료 독자님에게만 서비스되는 월간 <르몽드 디플로마티크> 한국어판을 받아보시고, 동시에 모든 온라인 기사들을 보실 수 있습니다. 온라인 전용 유료독자님에게는 <르몽드 디플로마티크>의 온라인 기사들이 제공됩니다.
이 기사를 후원 합니다.
※ 후원 전 필독사항

비공개기사에 대해 후원(결제)하시더라도 기사 전체를 읽으실 수 없다는 점 양해 바랍니다.
구독 신청을 하시면 기사를 열람하실 수 있습니다.^^

* 5000원 이상 기사 후원 후 1:1 문의하기를 작성해주시면 1회에 한해 과월호를 발송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