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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여성 재소자들이 교도소에서 찾은 자유
멕시코 여성 재소자들이 교도소에서 찾은 자유
  • 카티 푸레즈
  • 승인 2011.02.14 14: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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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타마르타아카티틀라 여성교도소에 수감된 1,900명의 재소자는 교도소 생활에서 징계와 처벌에 의한 폭력에 노출돼 있다.하지만 2009년 7월 진행된 글쓰기 교실에 참가한 재소자들이 밝힌 내용은 사뭇 놀라웠다.남성이 없는 공간에서 일부 재소자들은 자신의 과거와 정체성을 더 잘 이해할 수 있게 됐고, 심지어 어느 정도 해방감을 느낀다고 밝혔다.


▲ <멕시코 여자 교도소 풍경들>

산타마르타아카티틀라(이하 산타마르타) 여성 전용 사회재적응센터는 2004년 3월 29일 문을 열었다.산타마르타는 멕시코의 수도인 멕시코시티에서 가장 폭력이 심각하고 극빈 지역인 델레가시옹데이츠타파라파 지역에서 가깝다.구치소이자 장기 복역수를 수감하는 중앙교도소이기도 한 산타마르타 교도소는 약 1,600명을 수용할 수 있게 설계됐지만, 2011년에 집계된 재소자 수는 1,900명이 넘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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