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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회용, 일부 재활용, 한국의 미등록 이주노동자
일회용, 일부 재활용, 한국의 미등록 이주노동자
  • 프레데리크 오자르디아
  • 승인 2011.04.08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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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정부는 3년 전 ‘불법 체류자’에 대해 대대적인 단속을 벌여 국외로 추방했다.경비는 쫓겨나는 당사자가 부담했다.아시아 출신의 이 노동자들은 대부분 처음엔 합법적인 경로로 입국했지만, 노동비자의 가혹한 제약 조건 때문에 불법 체류자 신분으로 전락했다.

지난해 10월 29일, 출입국 관리사무소 직원들이 서울의 한 공장을 덮쳤다.35살의 베트남 출신 미등록 이주노동자가 단속을 피하려고 창문으로 뛰어내렸다.그는 닷새 뒤 병원에서 숨을 거뒀다.그에게는 자신과 마찬가지로 미등록 외국인인 아내와 태어난 지 넉 달밖에 안 된 아이가 있었다.그는 2002년부터 한국에 살면서 일을 해왔다.<<원문 보기>>
2008년부터 이런 식의 단속이 사람들의 무관심 속에서 점점 강도를 높여왔다.2008년은 한국 법무부가 5년 안에 불법 체류자 수를 22만 명에서 15만 명으로 줄이겠다는 목표를 발표한 해이기도 했다.2010년 벌써 그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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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데리크 오자르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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