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인스는 “이런 말을 믿고 싶지 않겠지만, 경제라는 학문은 어렵고 전문적이다”(1)라고 말했다.그렇기에 일반 시민들에게 경제 관련 핵심 사안을 알리려고 애쓰는 이들의 노력에 찬사를 보내야 한다.국영방송 <프랑스2>가 ‘이전까지 한 번도 들어보지 못한 유머와 교훈과 시(詩)가 있는 경제 이야기’라는 목표를 내세우며 프로그램 <돈, 몰락, 몰락 이후의 고통, 그리고 비극의 드라마>를 통해 이를 전달하려 한다.시를 논하는 것은 진행자 피에르 아르디티의 역할이다.프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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