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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치 사건, 프랑스가 연루된 부정부패
카라치 사건, 프랑스가 연루된 부정부패
  • 로슬린 로슈로
  • 승인 2011.04.08 19: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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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에서 세 번째 잠수함 아고스타 조립 작업을 하는 DCN사 노동자와 엔지니어들이 매일 타고 다니던 셔틀버스가 2002년 5월 8일 폭파됐다.이 사건으로 11명이 목숨을 잃었고, 12명이 다쳤다.‘카라치 사건’이라 부르는 비극적인 폭탄 테러는 국가 최고위층에게 민감한 사안이 되었다.기자인 파브리스 아르피와 파브리스 르옴이 카라치 사건을 조사하는 책(1)을 발표했다.다양한 증언과 새로 공개되는 자료로 가득한 이 책은 거미줄처럼 복잡하게 얽힌 스파이 소설처럼 스릴이 넘친다.물론 이 책은 픽션이 아니라 테러라는 조직범죄의 실체를 파고드는 시도다.공포와 망상, 어두운 비밀이 가득하다.
카라치 사건에서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의문은 이렇다.카라치 사건 판결을 맡은 장루이 브뤼기에르 판사는 왜 무조건 알카에다의 짓이라고만 생각하며 증거를 찾으 려 했을까? 조사 과정은 일관성이 없고 투명하지 않았다.일부 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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