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남자가 좌파 정부에 협력했다가 사회당이 지나치게 ‘공화주의적’이라 판단해 사회당을 떠났다.이들은 과거부터 지금까지 프랑수아 미테랑에게 깊은 관심이 있다.2005년 5월 29일, 국민투표에서 두 사람은 유럽헌법 조약에 반대하는 운동을 펼쳤다.이들은 바로 장피에르 슈벤망과 장뤼크 멜랑숑이다.1992년 슈벤망은 마스트리히트 조약에 반대했으나, 멜랑숑은 마스트리히트 조약이 시민 유럽의 탄생을 가져올 것이라고 생각했다.슈벤망과 멜랑숑은 각자 저서(1)에서 마스트리히트 조약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분명히 다루고 있다.슈벤망은 1981년 사회 변화를 내세우며, 대통령에 당선된 미테랑이 어떻게 유럽을 다시 새로운 방향으로 이끌고 갔는지 연구한다.그의 재임 시절, 사회당이 한목소리로 “여기서는 지금 모든 것이 가능하다”고 외친 사회주의 프랑스가 건설되기보다는 단일자본시장이 형성됐다.슈벤망은 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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