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4월호 구매하기
아이티 재앙 이후, 내 주위의 모든 것
아이티 재앙 이후, 내 주위의 모든 것
  • 크리스토프 바르니
  • 승인 2011.04.08 19: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아이티 지진 이후 남은 것은 무엇인가? 저자 자니 라페리에르가 현실 속 모습과 기억 속 모습, 그리고 현재 거주하는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아이티 포르토프랭스를 오가며 기록한 메모를 바탕으로, 지진을 겪은 지 1년이 지난 아이티 이야기를 전해준다.아이티 출신의 저자는 내레이션, 생각, 추억, 현재의 이야기를 모두 책 속에 펼쳐놓는다.저자는 아이티의 지진 전과 후의 모습을 오가며 담담하게 글을 전개한다.책에서는 따뜻한 애정, 우정, 연대의식이 느껴진다.
어머니는 저자에게 이렇게 속삭인다.“군사 쿠데타, 반복적으로 찾아오는 태풍, 엄청난 파괴력을 가진 홍수, 세습 독재, 이제는 지진까지…, 이 나라에서 일어날 수 있는 일을 모두 본 것 같구나.” 저자는 내레이션에서 이렇게 말한다.“어머니는 20년 동안 아이티에서 일어난 엄청난 자연재해라며 상세히 예를 들어주지만, 독재도 자연재해라 봐야 하는지는 모르겠다... ...
  • 정기구독 회원 전용 기사입니다. 로그인 하시면 기사 전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정기구독 인증을 받으시면 기사 전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인증을 받지 않으셨다면 홈페이지 게시판 또는 info@ilemonde.com을 통해 인증 신청 바랍니다.
    정기구독을 하시면, 유료 독자님에게만 서비스되는 월간 <르몽드 디플로마티크> 한국어판을 받아보시고, 동시에 모든 온라인 기사들을 보실 수 있습니다. 온라인 전용 유료독자님에게는 <르몽드 디플로마티크>의 온라인 기사들이 제공됩니다.
이 기사를 후원 합니다.
※ 후원 전 필독사항

비공개기사에 대해 후원(결제)하시더라도 기사 전체를 읽으실 수 없다는 점 양해 바랍니다.
구독 신청을 하시면 기사를 열람하실 수 있습니다.^^

* 5000원 이상 기사 후원 후 1:1 문의하기를 작성해주시면 1회에 한해 과월호를 발송해드립니다.

크리스토프 바르니
크리스토프 바르니 info@ilemond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