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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소프트 파워로 여는 검은 대륙
터키, 소프트 파워로 여는 검은 대륙
  • 알랭 비키
  • 승인 2011.05.09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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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국의 유럽연합(EU) 가입을 계속 반대하며 지연시키고 있는 EU에 실망한 앙카라는 외교 방향을 아프리카 쪽으로 돌렸다.더욱이 서양 시장이 침체하자 터키 기업들은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로 진출을 꾀해왔다.터키와 검은 대륙 국가들의 관계가 강화된 지난 10년 사이, 양쪽의 무역 규모는 3배나 늘었다.

터키 기업인들이 아프리카 시장으로 새롭게 눈길을 돌리고 있다.터키기업인연합(투스콘)의 리자누르 메랄 회장은 “아프리카 시장 진출에 대한 조언 요청이 꾸준히 쇄도하고 있다.우리는 매일 아프리카 대륙에 대한 정보를 구하는 수십 건의 메시지를 받는다”고 했다.(1) 2005년 출범한 투스콘에는 1만5천 명 정도의 기업인과 150여 개 지역 상인 단체가 가입돼 있다.이 조직은 인구 7500만 명에, 세계 17번째 강국인 한 나라 기업의 새로운 창이 되고 있다.(2) 이스탄불은 물론이고, 특히 중부지방 아나톨리아 고원 지대의 주요 도시인 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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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랭 비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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