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낯선 경제모델, 사이버섹스 산업
낯선 경제모델, 사이버섹스 산업
  • 올리비에 오베르
  • 승인 2011.05.09 16: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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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성인 콘텐츠의 폭발적인 증가는, 지구 반대편에서 자신의 웹캠을 마주한 ‘연기자들’과 컴퓨터 앞에 앉은 ‘고객’ 간의 관계를 알선하는 산업을 양산했다.모든 수법이 허용되는 이런 불투명한 경제 시스템은 ‘콘텐츠 생산자’가 선보이는 컴퓨터 운용 체계, 인터넷을 통해 손쉽게 이뤄지는 분산 작업을 기반으로 번창하고 있다. 

사람들은 이들을 ‘모델’이나 ‘연기자’, ‘진행자’라고 부른다.모델들 가운데는 젊은 여성이 특히 많지만 남성도 있고, 커플과 중년 여성도 있다.이들은 자신의 컴퓨터 앞에 설치된 웹캠 앞에 앉아서 주로 음악을 켜놓은 채 인터넷에 접속해 작업을 한다.

모델들은 자신의 전산망에서 ‘고객’을 유혹해 내밀한 ‘채팅방’으로 끌어들인다.대륙을 넘나들며 스트립쇼를 펼치는 이들은 대화, 노출, 성적 흥분, 쾌락, 오르가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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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비에 오베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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