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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파키스탄, 빈라덴 살해 뒤 꼬이는 관계
미국-파키스탄, 빈라덴 살해 뒤 꼬이는 관계
  • 장뤼크 라신
  • 승인 2011.06.07 13: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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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1일 밤부터 2일 새벽 사이 파키스탄에서 벌어진 미군의 기습작전은 미국과 파키스탄 정보부가 몰두해온 어둠의 전쟁 장막 일부를 걷어냈다.그렇지만 모든 비밀이 밝혀졌다고 볼 수는 없다.

2004년 조지 W. 부시 행정부에서 파키스탄은 15개국 미만으로 구성된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밖, 미국의 중요 동맹국’ 클럽에 합류했다.여기에는 오스트레일리아, 이스라엘, 일본이 포함돼 있다.7년 뒤, 오사마 빈라덴이 파키스탄에서 가장 중요한 군사학교 근처에 위치한 아보타바드의 은신처에서 사살된 지금 미국과 파키스탄의 실제 관계에 의문이 생긴다.그보다 일주일 전, 바로 이곳에서 아슈파크 파르베즈 카야니 파키스탄 육군 사령관은 신입생도들 앞에서 “테러리스트들의 허리를 끊어놓았다”(1)고 확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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