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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급 호텔의 문화인류학
특급 호텔의 문화인류학
  • 레이철 셔먼
  • 승인 2011.07.11 11: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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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텔 로비의 룸서비스 초인종>

겉으로 보면 모든 것이 아름답고 질서가 잡혀 있다.호텔의 보이지 않는 곳에서는 자잘한 일손들이 분주히 움직인다.화려한 고객과 고급 호텔의 노동자라는 전혀 다른 두 세계가 비정상적이고 직업적 관례를 벗어나 불평등한 관계 속에서 만나고 있다.2000년대 초, 미국의 고급 호텔 두 곳에서 안내원으로 또는 시중 드는 사람으로 일한 사회학자 레이철 셔먼이 예속의 무대 현장을 분석한다.

전직 국제통화기금(IMF) 총재인 도미니크 스트로스칸과 이집트 사업가인 마무드 압델 살람 오마르가 노동자를 성추행했다고 체포된 사건 때문에, 고급 호텔의 고객과 노동자 사이의 권력관계가 대중의 관심을 끌게 되었다.이번 일로 유발된 분노는 고객이 항상 왕인 것은 아니란 사실을, 그리고 어떤 서비스는 호텔 요금에 포함돼 있지 않다는 사실을 상기해준다.반면에 남성이나 여성 고객이 단 하룻밤에 지급하는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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