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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려움 이겨낸 시리아 민중
두려움 이겨낸 시리아 민중
  • 알랭 그레슈
  • 승인 2011.08.08 17: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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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 홈스에서 수니파와 알라위파 간의 대립이 거세지며 종교 간 긴장과 내전의 위험이 고조되고 있다.시위의 목적은 대부분 민주주의 실현이다.정부도 겉으로는 근본적인 개혁을 표방하고 있지만 계속되는 유혈 진압으로 국민의 신뢰는 땅에 떨어졌다.

하마는 인구 50만 명의 작은 도시다.이 도시는 1946년 시리아가 독립한 이후 반정부적이던 ‘무슬림형제단’이 반란을 일으키자, 1982년 정부군이 폭격을 가해 폐허가 됐다.이 도시에서 지난 3월 시위 이후 또다시 긴장이 감돌고 있다.터키의 레제프 에르도안 총리도 1982년 대학살이 재연될 가능성에 경계심을 나타냈다.국외 언론은 하마에 관한 소문 중에서 가장 황당무계한 것을 수집해 사실 확인 없이 무차별적으로 보도하고 있다.

필자가 취재를 위해 다마스쿠스에서 북쪽으로 200km 떨어진 하마로 고속도로를 따라 들어가는 것은 예상보다 쉬웠다.도시 초입에 있는 군 검문소만 통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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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랭 그레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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