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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간’에서 포착하는 ‘영원’
‘순간’에서 포착하는 ‘영원’
  • 에블린 피에예
  • 승인 2011.08.08 18: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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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움에 대한 신기한 사상: 대화집>프랑수아 쥘리앵 프랑수아 쥘리앵은 중국학 학자이자 철학가다.중국 고전을 잘 몰라도, 철학자처럼 생각하지 않아도 쥘리앵의 책을 열심히 읽을 수 있다.청소년기를 고민하게 만드는 근본적인 질문 몇 가지를 끊임없이 던져보기만 하면 된다.‘세상에 우리는 어떻게 존재해야 할까?’, ‘자아의 욕구가 줄어들고 갑자기 찾아와 존재의 기쁨을 깊이 느끼게 해주는 이 충만한 감정을 어떻게 간직할까?’ ‘이런 충만한 감정은 가끔 뛰어난 작품이나 장소와 만날 때 느껴지기도 하는데 이 아름다움을 어떻게 분석할 것인가, 그리고 경우에 따라 이 아름다움을 어떻게 포착하거나 만들어낼까?’ 흔히 우리는 질풍노도인 청소년기가 지나면 이런 질문은 더 이상 하지 않고 전문가들에게 맡긴다.하지만 쥘리앵은 어른이 되어도 질문을 다시 해야 한다고 강조한다.쥘리앵은 대화를 통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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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블린 피에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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