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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편성과 개별성, 볼리비아 혁명의 변증법
보편성과 개별성, 볼리비아 혁명의 변증법
  • 알바로 가르시아 리네라
  • 승인 2011.09.07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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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국제통화기금(IMF)과 세계은행이 볼리비아 정부의 ‘안정적 거시경제 관리 능력’을 칭송했다.하지만 그로부터 몇 달 전 라파스 거리에는 임금 인상을 요구하는 시위대의 목소리가 높게 울려퍼졌다.일각에서는 “에보 모랄레스 정권에서 신자유주의가 회귀했다”고 비난한다.인디오농민조합 출신 모랄레스가 2006년 정권을 잡으면서 상징화된 남미의 ‘좌향좌’는 이걸로 끝난 것일까? 볼리비아에서는 여전히 후견주의가 근절되지 않고 있다.신흥 사회지도층은 선대의 악습을 그대로 되풀이하고 있다.노사쟁의도 꾸준히 반복되고 있다.그렇다면 모랄레스 정부가 ‘배반’한 것일까? 하지만 볼리비아 ‘문화·민주주의 혁명’에서 나타나는 문제는 사회개혁운동에 내재된 어떤 길항관계를 드러내는 것은 아닐까? 남미 정치 무대에서 특별한 위치에 있는 알바로 가르시아 리네라가 주장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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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로 가르시아 리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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