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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주의 제대로 의심하기
민주주의 제대로 의심하기
  • 앙드레 벨롱
  • 승인 2011.09.08 14: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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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주의 요구: 새로운 정치 이상을 위해>
살로메 주라비슈빌리 얼마 전만 해도 민주주의의 위험성에 대해 우려하는 발언을 하면 신성모독 같은 취급을 받았다.그래서 유럽 건설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며 민주주의가 가져올 수 있는 위험성을 언급하는 사람은 ‘괴짜’ 취급을 받았다.하지만 지금은 민주주의의 부족한 점에 대해 일상적으로 자연스럽게 말한다.하지만 ‘완벽한 것은 없다.그러므로 노력을 통해 개선할 수 있다’는 식의 완곡한 어법으로 지적하는 정도다.다행히 이런 완곡법이 비판받기 시작했다.이제는 지엽적 개혁만으로는 안 된다는 생각을 하는 사람이 많아지고 있다.이들은 일부 우파와 좌파 지도자들이 정치 시스템으로서의 민주주의를 포기하고 있다며 솔직히 비판해보자는 태도다.

예를 들어 살로메 주라비슈빌리는 외교관을 지낸 경험을 토대로 민주주의의 현실에 대해 미국과 유럽, 옛 소비에트연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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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드레 벨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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