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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룬의 민주주의, 주술 또는 독백
카메룬의 민주주의, 주술 또는 독백
  • 토마 들통브
  • 승인 2011.10.10 18: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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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9일로 예정된 카메룬 대선에 등록된 정식 후보자는 (후보 등록 신청자 52명 중) 총 21명이다.지난 29년간 프랑스의 지원을 받아온 폴 비야 정권은 국민의 기본권과 관련된 국제사회의 규범을 교묘한 방식으로 피해가고 있다.

몇 개월간의 혼선 끝에 카메룬 대통령 선거 일정이 2011년 10월 9일로 확정됐다.그러나 선거 과정은 순탄하지 않을 듯하다.1982년부터 대통령직을 고수하고 있는 78살의 폴 비야는 첨예한 사회적 문제와 갈수록 강도를 더해가는 국제사회의 비판에 직면해 있다.지난 5월 20일 ‘공화국의 날’을 맞아 힐러리 클린턴 미국 국무장관은 카메룬 국민에게 “자유롭고 투명하고 신뢰성 있는 선거를 희망한다”는 공개 편지를 보냈다.(1) 이미 카메룬의 불공정한 선거제도에 대한 워싱턴의 비판에 익숙한 카메룬인들에게는 별로 놀랄 일도 아니었다.

오히려 놀라운 것은 프랑스의 태도였다.그동안 비야 정권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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