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9일 군산시청 대강당에서 안치용 ESG연구소장을 초청, “지자체도 피할 수 없는 E.S.G”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였다.
이번 특강은 2021년 최대 화두인 ESG(Environment, Social and Governance)가 사회적 가치 관련 지표를 대거 포함하고 있어 공공분야에 대한 평가지표로 확산될 가능성에 대비하고, 이에 대한 직원들의 이해 증진을 통해 공공의 영역에 접목 가능한 방안들을 모색하고자 마련하였다.
강사로 초빙된 안치용 ESG연구소장은 이번 특강에서 ESG경영 대두 배경과 의미와 글로벌 선진사례를 소개하고, ESG경영을 통한 지방정부의 지속가능한 성장방향에 대하여 강연을 실시하였고, 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지방정부 소멸의 시대를 대비한 지속 가능한 시의 발전방향에 대해 전 직원이 함께 고민하고 시 행정의 전반적인 영역으로 확대 및 적용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실제로 군산시는 “신재생 에너지 분야”,“친환경 자동차 생산단지 분야”, “찾아가는 동네 문화카페” 등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 환경과 다양한 시민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는 점에서 이미 ESG경영의 중요성을 인식해왔음을 알 수 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주요 이슈인 ESG에 대한 직원들의 이해도를 높여 새로운 시책 발굴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향후 지역사회 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교류하여 변화하는 사회구조에 발빠르게 대응하고 미래 군산 발전의 추진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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