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베트남이 완전한 독립을 쟁취하기 위해 극복해야 했던 난관(식민지배, 남베트남과 북베트남의 분할, 미국 공습)을 설명한다.베트남의 과거와 현재에 관한 자료에 박식한 저자는 광범위한 시각으로 내용을 다루며, 베트남 사회 내부의 활발할 움직임을 자세히 조명한다.베트남을 다룬 기존 책들은 베트남 사회를 이념적으로만 살펴본 나머지, 통킹의 공무원들이 식민 지배자들 앞에서 구사한 전략(이 공무원들은 식민 지배자들이 시키는 대로만 하던 꼭두각시는 아니었다)을 과소평가하거나 베트남의 진정한 문화혁명인 ‘문자의 로마자화’가 끼친 영향을 제대로 다루지 않았다.저자는 베트남이 어설픈 혼합주의를 그대로 방치하는 바람에 외국의 간섭이 많아졌다고 주장한다.
<루마니아 유대인들의 회고록> 메흐디 셰바나·요나스 메르시에 뮈르 라보
루마니아에 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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