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드 알아다’(혹은 ‘아이드 엘카비르’) 축제를 하루 앞둔 지난 11월 5일, 트리폴리 시민들의 최대 관심사는 무슬림 전통에 따라 제물로 바칠 양을 구하는 것이었다.많은 가정이 전쟁 전 가격의 두 배인 1kg당 25리비아디나르(약 15유로)를 주고도 저렴하지만 인기 없는 터키 수입산밖에 살 수 없었다.평온해 보이는 낮의 일상과는 달리 밤이면 무장세력 간의 잦은 충돌로 훨씬 혼란스럽다.얼마 전부터는 일부 마을의 무장 주민들과 진탄시 혁명군(Thouwar)(1) 간의 교전이 빈번해지고 있다.트리폴리에 근거지를 둔 진탄 혁명군은 미스라타... ...
- 정기구독 회원 전용 기사입니다. 로그인 하시면 기사 전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정기구독 인증을 받으시면 기사 전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인증을 받지 않으셨다면 홈페이지 게시판 또는 info@ilemonde.com을 통해 인증 신청 바랍니다.
정기구독을 하시면, 유료 독자님에게만 서비스되는 월간 <르몽드 디플로마티크> 한국어판을 받아보시고, 동시에 모든 온라인 기사들을 보실 수 있습니다. 온라인 전용 유료독자님에게는 <르몽드 디플로마티크>의 온라인 기사들이 제공됩니다.
저작권자 © 르몽드디플로마티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