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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고민주공화국, 희망은 시민사회뿐
콩고민주공화국, 희망은 시민사회뿐
  • 트리스탕 콜로마
  • 승인 2011.12.12 11:38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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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고민주공화국 역사상 두 번째로 열리는 자유선거를 위해 3천만 명의 콩고인들이 선거인 명부에 이름을 올렸다.그리고 지난 11월 28일, 대통령과 500명의 국회의원을 선출하는 선거가 치러졌다.국제인권단체 휴먼라이츠워치는 이번 선거 과정에서 18명이 숨지고 100명이 다쳤다고 주장한다.그럼에도 민주주의에 대한 콩고 국민의 열망은 강하다.선거를 앞둔 지난 10월, 현지를 취재했다.

콩고민주공화국(RDC)의 수도 킨샤사는 아스팔트와 붉은 흙, 그리고 가난으로 뒤덮인 도시다.집집마다 거리마다 배고픈 사람들이 생존을 위해 몸부림치는 곳이기도 하다.지난 10월 13일, 킨샤사 ‘6월30일 대로’(1)에는 긴장감이 감돈다.11월 28일로 예정된 대선과 총선이 한 달 반 앞으로 다가왔다.제1야당인 사회진보민주연합(UDPS)은 이날도 어김없이 주간 집회를 열었다.우체국 앞에 모인 50여 명의 시위자들은 거의 순교자 같은 결연한 표정으로 무장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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