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F&B가 청담우리동물병원과 함께 건강한 펫푸드 문화 활성화에 나섰다.

동원F&B는 지난 8일 서울 서초구 동원산업빌딩에서 청담우리동물병원과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식에는 윤병국 청담우리동물병원 대표원장과 이상진 동원F&B 전략사업부장 등이 참석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반려동물 식품 공동 연구 및 개발, 온·오프라인 채널을 활용한 제품 홍보 등에 대해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동원F&B의 펫푸드 연구원들은 청담우리동물병원의 전문 수의사들과 협업해 반려견, 반려묘 각각의 특성에 맞는 기능성 프리미엄 펫푸드를 개발해나갈 계획이다.

동원F&B는 1991년부터 일본 시장에 30여 년간 6억개 이상의 반려묘용 습식캔을 수출하는 등 펫푸드 제조 기술력과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 제품에는 국내 최대 수산기업 동원산업이 직접 잡은 참치와 연어, 크릴, 홍삼 등 다양한 원료가 활용된다. 또한 동원F&B는 전용 설비 등 자체 생산공장을 갖췄다.

청담우리동물병원은 2005년 개원해 현재 20여 명의 수의사들과 60여 명의 직원들이 근무하고 있는 강남의 대형 동물병원으로 알려져있다.

동원F&B 관계자는 “앞으로도 반려인과 반려동물을 위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펫푸드 시장의 선두 브랜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