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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주의자들의 새로운 궤변
자유주의자들의 새로운 궤변
  • 에릭 뒤팽 | 언론인 겸 경제학자
  • 승인 2009.02.01 18: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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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위기속 '항복' 대신 반격에 나서는 자유주의자들의 뻔뻔스러움
경제위기 책임론으로 한때 의기소침했던 신자유주의자들이 반격에 나서고 있다. 세계경제의 위기를 촉발시킨 자유방임자들이 반성은 커녕 금융규제와 정부의 철학부재를 비난하면서 이데올로기 전쟁을 예고하고 있다. 자유주의자들의 궤변과 허구를 진단한다.
 "자유주의자들을 이번 위기와 결부시키지 말아 달라. 이번 위기는 자유주의 이론의 실패도 아니고 자유주의 메커니즘의 실패도 아니다."1) -정치인 알렝 마들렝
  "자유주의가 이런 집단적 위기를 치유할 수 있는 최선의 방책이며, 21세기의 자본주의가 지향해야 할 최선의 방향이다. 따라서 자유주의는 세계화된 자본주의의 원인이 아니라 해결책이다."2) -경제학자 겸 역사학자 니콜라 바브레

금융위기로 주가만 하락한 게 아니다.자유주의적 이데올로기도 큰 위협을 받게 됐다.시장의 '보이지 않는 손'이 그 옹호자들에게 던지던 작은 눈송이가 산사태로 변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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