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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치가 미워한 천재 감독
나치가 미워한 천재 감독
  • 리오넬 리샤르
  • 승인 2012.01.11 16: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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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츠 랑 작품집> 베르나르 아이젠쉬츠 유명 영화감독 프리츠 랑의 글을 모아 2007년 재발행한 책의 서문을 쓴 알프레드 에벨은 “프리츠 랑에 대해서는 거의 다 이야기했다”고 했다.그러나 다행히 아직도 프리츠 랑에 대해 할 이야기가 남아 있다.베르나르 아이젠쉬츠는 <프리츠 랑 작품집>(1)을 통해 프리츠 랑의 인생과 작품을 분석한다.프리츠 랑은 50여 편의 영화를 만들었다.

프리츠 랑에 대한 자료는 워낙 많아 그 방대함 앞에 숨이 막힐 지경이지만, 아이젠쉬츠는 <프리츠 랑 작품집>에서 프리츠 랑의 다양한 성격을 흥미롭게 알리는 데 집중하고 있다.예를 들어 프리츠 랑은 미국의 민주주의에 신랄한 입장이었지만, 정작 그는 미국 시민이 되고 싶다는 열망을 품기도 했다.그리고 그는 공장에서 찍어내듯 만들어지는 상업영화가 판치는 영화계에 실망했다.

프리츠 랑의 영화 <메트로폴리스>는 기계화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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