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 전문가이자 스위스 대사관 협력 참사관인 아다마 파예와 함께 세네갈 대영도로 가는 길. 투기가 농산품에 미치는 영향이 어느 정도인지 알아보기 위해 우리는 아프리카개발은행의 최근 통계 그래프들을 무릎 위에 펼쳐놓고 있다.자동차가 생루이에서 100km 떨어진 루가 마을로 들어가 멈춘다.“제 여동생을 만나러 갈 겁니다.여동생은 이곳에서 실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직접 설명해줄 거예요. 통계는 필요 없습니다.” 파예 참사관의 말이다.
날마다 비싸지고 있다
누추한 시장, 도로가에 늘어선 좌판들. 각종 채소들이 언덕처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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