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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활건강, 적극적 사회공헌 활동·기부금 '눈길'
LG생활건강, 적극적 사회공헌 활동·기부금 '눈길'
  • 김유라 기자
  • 승인 2023.11.01 14: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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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활건강의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이 업계의 호평을 받고 있다. 

LG생활건강은 ‘사랑을 나눌수록 세상은 아름다워집니다’라는 슬로건을 갖고 주요 고객인 여성과 청소년을 중점 지원 대상으로 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올 상반기엔 취약계층을 위한 물품 지원·폭력 예방 캠페인·환경보호 활동 등 왕성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했다.

또한 ‘여성장애인 날개달기(技)’ 사업을 통해 여성장애인의 학업, 취업, 출산, 육아 등 생애주기별로 겪고 있는 복합적인 문제를 함께 해결하고 있다. 사회활동을 하거나 자녀를 양육하는 지체 장애, 뇌병변 장애, 시각 장애 여성들을 선발해 1인당 500만원 이내로 보조기기를 지원한다. 운영 기금은 LG생활건강 임직원들이 기부한 급여 일부와 회사의 매칭 펀드로 조성된다. 이 사업은 2020년부터 시작돼 올해가 4번째다.

 

 6·25전쟁 정전 70주년을 맞아  참전용사들에게 ‘사랑의 희망박스’ 400개를 전달했다. / 출처=LG생활건강

LG생활건강은 6·25전쟁 정전 70주년을 맞아 조국을 위해 헌신한 참전 용사들에게 생활용품과 건강기능식품을 후원했다. 사단법인 ‘희망을 나누는 사람들’과 함께 경기도 김포시 해병대 제2사단에서 참전용사들에게 ‘사랑의 희망박스’ 400개를 전달했다. 희망박스에는 LG생활건강이 생산한 샴푸와 바디워시 등 생활용품, 홍삼 등 건강기능식품을 담았다.

2021년 ESG 경영 활동의 일환으로 이 사업을 처음 시작한 LG생활건강은 오는 2025년까지 전국 14개 지역 군부대와 협력해 사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소외계층을 위한 지원활동도 눈에 띈다. LG생활건강은 지난 6월 10억원 상당의 자사 생산 물품을 취약계층에게 전달했다. 후원한 물품은 화장품·샴푸·바디워시·세탁세제·주방세제 등 총 47종이며, 천안시 복지재단에 전달됐다.

한편, LG생활건강은 지난해 국내 화장품 업계에서 가장 많은 기부금을 낸 것으로 나타났다. 

이코노미스트 데이터랩은 국내 5000개 기업을 대상으로 영업이익이 500억원이 넘는 기업을 대상으로 기부금을 조사했다. 이 중 37곳의 기업의 기부금 금액이 2022년 기준 100억원을 넘겼다. 

LG생활건강의 지난해 기부금은 485억원으로 37개 기업 중 5번째로 높았다. 1위 삼성전자(2203억원), 2위 네이버(773억원), 3위 국민은행(622억원), 4위 SK하이닉스(577억원)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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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라 기자
김유라 기자 kimyura@ilemonde.com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