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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포드, 할리우드 영웅 시대
존 포드, 할리우드 영웅 시대
  • 에두아르 뱅트로
  • 승인 2012.05.14 22: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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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어드>(Floored), 2009-토마스 앨런

제1차 세계대전과 제2차 세계대전 사이에 미국의 유명 감독과 배우들은 전통적 가치관에 순수 진보주의를 결합한 작품들을 선보였다.존 포드 감독의 행로가 산 증거다.

뉴딜정책이 추진되던 1930년대 할리우드는 좌파를 자칭하거나 공산주의 성향을 드러내는 것에 우호적이었다.당시 유성영화로 넘어가면서 동부 출신의 작가가 많이 등장했는데, 이들 대부분이 유럽 이주민이거나 나치의 박해를 피해 미국으로 피란 온 유럽인이었다.

이런 움직임을 예의주시하던 미국 연방수사국(FBI)은 재빨리 보고서를 통해 존 포드 감독을 반동분자로 규정지었다.아일랜드계 미국인인 포드 감독이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연출한 영화의 대담한 색채를 기억하는 이들에겐 FBI의 그런 행태가 이해되지 않을 것이다.하지만 실상은 그러했다.

FBI가 포틀랜드 민주당 창당자의 아들인 존 포드에 주목하기 시작한 것은 193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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