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1월호 구매하기
'프랑코 독재' 과거사 규명, '새로운 전투'
'프랑코 독재' 과거사 규명, '새로운 전투'
  • 장 오르티스 | 정치학자
  • 승인 2009.02.02 11: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민주·좌파 '기억회복', 교회·군부·법조·우파 '망각운동''화해' 명목 억지 타협… '스페인계 남미식 평화' 부정
▲ <붕대를 한 스페인> 스페인 대부분 지역에서, 우리가 내전이라고 부르는 것은 단지 탄압이었을 뿐이다.프랑코 장군의 군사쿠데타 직후부터 말살작전이 이어졌다."1)
 역사적 기억회복운동이 내놓은 제안들, 정당 외부의 수많은 투사들과 자원봉사자들, 역사학자들의 작업들이 지금까지 스페인에서 '내전'으로 간주되던 사건을 다른 시각으로 바라보게 하고 있다.최근에 확인된 희생자 집단매장 묘혈의 위치를 검토해보면 무덤의 위치와 군사 쿠데타가 손쉽게 성공한 지역이 일치한다는 사실을 확인하게 된다.
 
 민주화 이후도 '과거 외면'
 프랑코지지자들의 목표는 단지 전쟁에서 승리하는 것만이 아니었다.그들은 공화국을 뿌리 채 근절하려 했다.'정화', '순화', '청소', '중재' 같은 표현들도 이런 맥락에서 이해해야 한다.내전이 종식된 지 몇 달 후 5만 명이 총살됐다.
 '과거사'에 대한 기억이 지금까지 강요되... ...
  • 정기구독 회원 전용 기사입니다. 로그인 하시면 기사 전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정기구독 인증을 받으시면 기사 전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인증을 받지 않으셨다면 홈페이지 게시판 또는 info@ilemonde.com을 통해 인증 신청 바랍니다.
    정기구독을 하시면, 유료 독자님에게만 서비스되는 월간 <르몽드 디플로마티크> 한국어판을 받아보시고, 동시에 모든 PDF와 온라인 기사들을 보실 수 있습니다. 온라인 전용 유료독자님에게는 <르몽드 디플로마티크>의 PDF와 온라인 기사들이 제공됩니다.
이 기사를 후원 합니다.
※ 후원 전 필독사항

비정기구독자님이 비공개기사에 대해 후원(결제)하시더라도 기사 전체를 읽으실 수 없다는 점 양해바랍니다.
* 5000원 이상 기사 후원 시 종이신문 과월호를 발송 드립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