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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로 간 4대강의 눈물
독일로 간 4대강의 눈물
  • 김병건
  • 승인 2012.06.13 12: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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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17일 독일 뮌헨주의 다뉴브강을 끼고 있는 작은 도시 레겐스부르크. 하얀 천과 8개 색이 담긴 페인트통, 그리고 마법의 빗자루처럼 보이는 큰 붓이 이곳 강변을 찾은 많은 독일인들의 눈길을 끈다.레겐스부르크에선 매년 독일 자연보호연맹인 분트(BUND)에서 주최하는 다뉴브 축제가 열린다.다뉴브 축제는 유럽의 10개국을 흐르는 젓줄인 다뉴브강을 자연 그대로 보호하고 강의 생명인 습지와 생명체들을 위해 열리는 행사다.올해는 다뉴브강에 댐을 지어 강을 직강화하려는 토건자본에 맞서 지난 10년간 댐공사를 반대해온 분트를 비롯해 많은 사회단체와 교회 학자들이 참여했다.댐을 건설하느냐 포기하느냐 결정하는 중요한 해이기 때문이다.

이번 축제에는 다뉴브 댐을 반대하는 대규모 시위와 특별한 퍼포먼스가 벌어졌다.그중 하나로 한국의 보디페인팅 아티스트인 배달래 작가(1)가 펼치는 <강의 눈물>은 파괴돼가는 강과 죽어가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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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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