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의 대중화는 원래 전통적으로 좌파가 추구하는 정책인데, 우파인 사르코지가 추진하기에는 맞지 않은 정책이다.이제 좌파 정권이 들어섰으니 사회주의를 표방하는 정치권 인사들이 문화를 어떻게 정의하는지 알아볼 필요가 있다.문화를 어떻게 정의하느냐에 따라 그에 맞춰 문화정책이 정해지기 때문이다.
문화를 정의하는 일이 간단하지는 않다.2001년부터 최근 선거 때까지 파리시 문화 담당 고문을 지낸 크리스토프 지라르, 그리고 10년 동안 프랑스 외무성에서 해외문화정책을 담당했고 현재 (영국문화원을 본뜬) '컬처 프랑스'의 원장으로 있는 올리비에 푸아브르 다르보르는 문화를 각각 다르게 정의한다.지라르는 "개인의 발전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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