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6년, 팬진(fanszine) <민중의 영웅은 영원하다(Les héros du peuple sont immortels)>는 이렇게 물었다.
“레 베뤼스(les Bérus)는 언더그라운드계의 비틀스인가?”
당시 보컬 팡쇼아(FanXoa, 본명은 프랑수아)와 기타리스트 로랑을 주축으로 한 록 그룹 베뤼리에 누아르(Bérurier noir), 일명 ‘레 베뤼스’가 프랑스 언론과 음악계에 혜성처럼 나타나 대중적 성공을 거뒀다. 상위 50위까지는 차분한 분위기의 음악이 차지했고, 50위권 밖으로는 몽펠리에의 OTH, 생테티엔의 바빌론 파이터스, 르망의 핵폭탄 등 전국 각지에서 열광적인 그룹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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