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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물거리는 말리의 민주주의
가물거리는 말리의 민주주의
  • 자크 델크로즈
  • 승인 2012.09.12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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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리공화국은 이슬람 율법의 확산으로 위협받고 있는가? 지난 6월 27일부터 말리 북부 지역의 도시 키달·가오·통북투가 이슬람 근본주의 그룹의 손에 넘어갔다.이 지역은 말리 영토의 3분의 2에 해당한다.이슬람 근본주의들은 알라의 이름으로 부당 징수를 하면서도, 분쟁이 벌어졌을 때 도망가지 않은 가난한 주민들을 구호해주는 교묘한 방식으로 이 지역을 지배하고 있다.이 거대한 세 지역에 둥지를 튼 살리피주의자(이슬람 개혁 사상·운동을 신봉하는 분파)들은 주민들에게 돈을 나눠주고 구호활동을 하면서, 미래가 없는 젊은 실업자들을 전혀 어려움 없이 모집하고 있다.그들은 가오에서 석유와 식료품을 비싼 가격에 판매해, 건강센터에 장비를 설치하고 자기 대원들에게 돈을 지급한다.북부의 한 의원은 이슬람 근본주의 운동단체 '안사르 딘'의 지도자 이야드 아그 갈리를 만나려 했다.그러자 지도자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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