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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의 고민 '식량자급의 머나먼 길'
사우디의 고민 '식량자급의 머나먼 길'
  • 알랭 그레쉬 | <르몽드 디플로마티크> 국제전문기자
  • 승인 2009.03.02 09: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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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량자급 경작지 확장, '물 고갈 될라…'우려와 갈등
해외농업투자 전환, 서방언론 '오일머니 농업식민'왜곡

리야드에서 알하르즈에 이르는 사막 도로를 따라 대추야자 가공 공장들이 늘어서 있다.이를 보니 새삼 사우디아라비아가 세계 최대 대추야자 생산국이라는 사실이 떠오른다.알하르즈 시(市) 입구의 거대한 표지판은 2003년까지 미군 부대가 주둔해 유명해진 프린스 술탄 공군 기지가 있음을 알린다.수 킬로미터를 더 가서 갈림길 하나를 따라가니 경비가 삼엄한 출입문이 나온다.그 위로는 '알 사피 세계 최대 낙농업 통합농장'이라 씌어 있다.
 
 세계 최대 낙농장과 유제품 공장
 이곳을 출입하는 모든 차량은 소독 후 허가를 받아야 들어갈 수 있다.출입문엔 1998년도 '기네스북' 한 페이지의 사본이 전시되어 있다.당시 3천500 헥타르의 땅과 2만4천 마리(현재는 3만 7천 마리)의 암소를 보유한 이 농장에 관한 내용이다.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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