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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병대 손에 넘어간 리비아
민병대 손에 넘어간 리비아
  • 파트릭 하임자데흐
  • 승인 2012.10.14 16: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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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 선지자 마호메트를 조롱하는 영화 때문에 이슬람 세계 곳곳에서 시위가 벌어지는 가운데, 리비아의 한 무장그룹이 벵가지의 미국 영사관을 습격해 미국대사가 사망했다.구성원 중 상당수가 리비아 내무부와 국방부에 소속돼 있으나 대중에게 배척받고 있는 민병대들이 끊임없이 혼란을 야기하고, 국가의 안정과 강한 국가 창설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

리비아에서는 예상한 대로 일어나는 일이 하나도 없다.지난 9월 11일 벵가지 미국 영사관이 무장세력의 공격을 받아 미국대사가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하자, 서구 언론들이 리비아에 다시 집중하게 됐다.리비아는 카다피 몰락 이후 이미 치안 상황이 계속 악화되고 있었다.리비아는 지난 7월 총선에서 마흐무드 지브릴이 이끄는 자유연합당이 정당비례대표 80석 중에서 39석을 얻어 17석을 얻은 무슬림형제단에 승리한 이후 국제사회의 주목을 받았다.(1)

정치 지형의 파편화와 복잡성을 포착할 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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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트릭 하임자데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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