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은 시대, 공간을 초월한 소통의 도구이다. 예술성의 가치는 시대를 초월하여 인정되고 시대를 불문하고 예술은 존재한다. 이는 각 시대의 상황에 따라 각기 다른 해석에도 불구하고 인정되는 가치가 있기 때문이다. 예술은 시대정신을 대표하고 시대의 부조리 모순 등을 작품에 담아낸다. 이는 예술의 예술로의 역할이 각 시대 마다 중요했고 예술의 기능이 사회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기 때문일 것이라 사료 된다.
이러한 사회비판과 사회적 부조리 고발을 주제로 하는 예술의 개념을 "불만의 미학(The Aesthetics of Discontent)"이라고 말한다. 에술과 사회 비판을 다루는 개념적 주제이다. 이는 전통적인 미학의 아름다움이나 조화, 즐거움을 강조하는 것과 달리, 사회적 부조리, 억압, 부정, 그리고 인간 경험의 고통스러운 측면을 예술의 핵심 주제로 삼는 접근을 말한다. 이러한 불만의 미학은 종종 현대 예술, 특히 비판적 또는 사회 참여적인 예술에서 나타난다.
불만은 마음에 차지 않거나, 언짢거나, 원망스러운 것을 뜻한다. 불만의 대상 또한 다양하다. 스스로에게 또는 상대방에게로 부터 시작하여 정치적 상황, 사회나 제도, 변화 등 불만의 요소나 부조리에 대한 심리적 불편함까지 불만은 늘 존재한다. 예술 또한 사회 현상 중에 하나이며 사회의 여러 측면의 영향을 받을 수 밖에 없는 인간행동의 하나이기 때문에 작가의 눈으로 보는 사회적 현상이나 심리적 상황을 작품으로 나타낼 수 밖에 없다.
불만의 미학의 주요 개념은
1)저항과 비판 : 불만의 미학은 기존 권력 구조나 사회 질서에 대한 저항을 통해 새로운 사고를 자극하려는 경향이 있다. 예술은 단순히 아름다움을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관객에게 불편함을 주고 현실에 대해 질문을 던지기도 한다.
2)디스토피아(dystopia)적 표현 : 사회의 부정저인 단면을 예술적 기법을 통해 표현하여 현실을 날카롭게 비판하는 개념으로 고통, 혼란, 억압 등 부정적인 정서나 이미지를 사용하여 현대 사회의 모순과 부조리를 드러내는 데 초점을 둔다.
3)미학의 재 정의 : 아름다움의 전통적 개념을 거부하고, 파괴적이고 불편한 요소를 통해 더 깊은 사회적 메시지를 전달하려고 하는 개념으로 예를 들어, 브레히트(독일의 극작가, 시인, 무대 연출가)의 "소격 효과"(allenation effect : 연극, 영화 등에서 의도적으로 관객과 작품사이에 거리를 두는 방식)는 관객이 극에 몰입하지 않고 비판적으로 사고하도록 하는 방식이다.
불만의 미학을 현대적으로 적용하는 것은 현대 미술, 연극, 영화, 문학 등에서 종종 사회 운동, 페미니즘, 반자본주의, 환경주의 등과 연결되어 나타난다. 이러한 작품들은 관객에게 불만을 심어줌으로써 사회적 변화의 동력을 제공하려 하는 의도이다.

예술과 정치의 연관성, 현사회에서의 예술의 정치화 현상
불만의 미학 개념의 예술활동은 사회적 현상을 고발하고 정치적 권력화에 대한 부조리를 드러 낸다는 점에세 작품에 정치적 입장을 취하는 경향이 있다. 예술의 정치 참여는 오랜 역사와 깊은 의미를 가진 주제이며, 예술이 단순히 미적 경험을 넘어 사회와 정치의 변화를 이끄는 중요한 도구가 될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가 있다. 그러나 오늘날 많은 예술가들이 정치적 예술과 예술의 정치화 사이에서 균형을 고민한다. 예술의 정치적 요소는 인간의 삶과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으며, 모든 예술은 어느 정도 그 시대의 정치적, 사회적 맥락을 반영하지만 정치적 주장을 지나치게 강조하거나 예술성이 부족한 작품들이 대중의 관심을 끌면서 "정치화된 예술"로 평가받기도 한다. 정치적 예술과 예술의 정치화는 시대를 비추는 거울이자, 예술과 정치가 어떻게 상호작용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중요한 개념이다.
1. 정치적 예술: 정치적 예술은 예술가가 특정한 정치적 메시지를 담아 창작한 예술 작품을 말한다. 정치적 예술작품은 빈부격차, 인권 문제, 환경 문제 등 사회적 문제 제기하기 위함 이거나 현대 사회의 부조리를 조명, 나아가 억압, 불평등과 같은 정치적 현실에 대한 비판의 목적이 강하다. 이는 작품을 통해 사회 변화를 촉구하기 위해 대중에게 정치적 행동을 고취하거나 변화를 유도 하기도 한다. 정치적 예술은 특정 이념을 다루기도 하고 때로는 관객에게 질문을 던지고 다양한 해석의 여지를 주기도 한다. 대표적인 예로는 게르니카(파블로 피카소), 사회적 메시지를 담은 그래피티, 공연 예술 등이 있다.
사회적 모순이나 부조리의 고발 등 우리가 살고 있는 사회를 변화시키고자 하는 의미에서의 불만의 미학은 또하나의 예술의 역할이자 기능이다. 때로는 이러한 주제는 그 사회의 정치적 상항과 다르지 않다. 이는 사회현상 중 하나이고 나와 우리의 삶과 직접적인 문제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예술과 예술인들은 시대의 정치에 대한 저항 혹은 편중하는 경향을 띄기도 하고 정치적 예술, 예술의 정치화 라는 비판을 받기도 한다.
2. 예술의 정치화 : 우리가 심도 있게 생각해야 할 문제는 예술의 정치화적 개념이다 예술의 정치화는 예술이 본래의 자율적이고 독립적인 영역에서 벗어나 정치적 이념이나 권력에 의해 도구화되는 현상을 의미한다. 이는 두 가지 방식으로 나타날 수 있다. 첫째 강제적 정치화로 독재 정권이나 특정 집단이 예술을 선전 도구로 이용하는 것이고 둘째, 자발적 정치화로 예술가 스스로가 특정 정치 이념을 수용하고 작품을 통해 이를 옹호하거나 전파하는 경우이다 이는 예술의 완성도보다 정치적 메시지가 앞서게 될 위험도 있다는 점에서 주의를 해야 한다.
예술가 들은 때때로 관중의 선호를 시대의 반영으로 받아 들여야 하는지 아니면 그러한 현상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지 혼동스러울 때가 있을 것이다. 그러나 적극적이고 직접적이지는 않지만 모든 예술 작품 활동에는 정치적 요소가 가미 될 수 밖에 없다. 예술과 시대성, 그리고 정치적 맥락 사이의 복잡한 관계사이에서 예술가 들은 균형을 잡기가 쉽지는 않다. 관중의 선호도는 그 시대의 문화적, 사회적 흐름을 반영하는 동시에, 예술이 대중과 소통하는 중요한 매개체가 되기도 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예술이 관중의 선호나 시대적 요구를 무조건적으로 따라가는 것이 아니라, 시대를 성찰하고 비판하며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는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점도 중요하다. 또한, 예술이 본질적으로 시대의 산물이라면, 그것이 정치적 요소를 완전히 배제할 수 없다는 것도 자연스러운 이치라고 생각된다. 이런 혼동은 예술의 자유와 책임을 동시에 고민하는 과정에서 나타나는 중요한 질문이라고 본다. 정치적 예술과 예술의 정치화의 차이는 첫째, 정치적 예술은 예술가의 주체적 선택과 표현에 의한 반면, 예술의 정치화는 외부 권력이나 이념에 의해 예술이 종속될 때 발생한다. 둘째, 정치적 예술은 자율성을 유지할 수 있지만, 예술의 정치화는 종종 예술 본연의 창의성과 독립성을 훼손한다.
다음은 예술의 정치 참여에 대한 주요 관점과 논의이다.
1. 예술의 정치 참여의 긍정적 측면
사회적 메시지 전달: 예술은 강렬하고 상징적인 방식으로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다. 대중을 감동시키고 행동을 유도할 수 있는 힘을 가졌다. 예를 들어, 반전(反戰) 예술이나 환경 운동과 연결된 예술은 중요한 사회적 변화를 이끌어 왔다.
비판과 저항: 예술은 억압적 권력 구조에 대한 저항과 비판의 도구로 사용될 수 있다. 예를 들어, 공산주의 체제 하의 반체제 예술가들이나 흑인 인권 운동과 관련된 음악은 정치적 의사 표현의 중요한 수단이었다.
집단 정체성과 연대 형성: 예술은 공동체의 정체성을 강화하고 연대를 촉진하는 역할을 한다.. 예를 들어, 페미니즘 예술은 성평 등 문제를 중심으로 다양한 층위의 연대를 형성해 왔다.
2. 예술의 정치적 참여에 대한 비판
도구화의 위험: 예술이 정치적 목적을 위해 도구화될 경우, 본래의 창의성과 자율성이 훼손될 위험이 있다. 정치적 선전 도구로 사용된 예술은 종종 억압적 체제를 강화하는 데 기여하기도 한다.
예술적 가치를 희석시키는 문제: 예술이 정치적 메시지에만 집중하면 미적 측면이나 예술적 독창성이 소홀히 될 수 있다는 비판이 있다.
관객의 피로감: 지나치게 정치적인 예술은 일부 관객들에게 피로감이나 거부감을 일으킬 수 있다.
3. 현대 예술과 정치의 융합
오늘날 많은 예술가들이 사회적, 정치적 문제를 예술의 중심 주제로 삼고 있다. 아이 웨이웨이(Ai Weiwei): 중국의 인권 문제와 이민 문제를 다룬 설치 작품을, 뱅크시(Banksy): 불평등, 전쟁, 환경문제 등 정치적 메시지를 거리 예술로 표현. 다이아스포라 문학과 예술: 이민, 정체성, 인종 차별 같은 문제를 다루며 정치적 메시지를 담은 작품들이 그 예이다.
예술의 정치 참여는 예술이 사회적 변화를 이끌 수 있는 강력한 도구라는 점에서 긍정적이다. 다만, 예술은 단순히 정치적 메시지의 전달 수단으로만 사용되지 않고, 그 자체의 독립성과 미학적 가치도 유지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예술은 비판적이고 다층적인 대화를 열 수 있는 가능성을 제공하며, 이를 통해 새로운 상상력을 자극할 수 있는 잠재력으로 사회참여를 유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예술의 사회참여는 사회적 담론 형성하게 하고 집단의 목소리를 대변하거나, 일반 대중이 어려워하는 주제를 직관적이고 감성적으로 전달하는 데 효과적인 면이 있다. 나아가 예술은 특정 사한에 대한 대중의 관심을 유도하고, 집단적 연대와 공감을 형성할 수 있다. .
그러나 예술의 정치 참여로 인한 부작용도 간과 할 수 없는 문제이다. 예술이 특정 정당이나 정치 세력의 선전 도구로 이용될 수 있는 정치적 도구화이다. 이는 예술의 자율성과 창의성을 제한할 위험이 있다. 예를 들어, 특정 정치 세력이 예술 지원금을 정치적 성향에 따라 배분하거나 검열하는 사례가 있다. 또한 정치 참여를 통해 예술가들이 특정 이념이나 정치적 정체성으로 규정되고, 그들의 작품이 오직 정치적 잣대로 평가받는 경우가 있다. 이는 예술 본연의 다양성을 저해할 수 있다. 특히 예술이 특정 정치적 이슈를 지나치게 강조하면, 대중의 분열을 초래하거나 특정 계층에서 거부감을 일으킬 수 있다. 광화문 광장의 정치적 설치 예술이 양극화된 반응을 보이는 등의 사회적 갈등을 심화 시킬 수 있다.
현대에서의 예술과 정치적 관계의 몇가지 과제는 우선, 예술이 정치적 메시지를 담으면서도 도구화 되지 않고 독립적인 가치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된다. 이는 공공 예술 지원 정책의 투명성과 독립성을 강화함으로써 예술이 자율성을 확보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필요가 있다. 그리고 예술의 정치적 참여는 사회적 소통과 공감의 장을 여는 데 초점을 맞춰야 하며 이념적 분열을 최소화할 수 있는 소통과 균형을 유지하는 방법을 모색해야 할 것이다. 나아가 다양성을 존중하는 문제이다. 예술의 정치 참여는 특정 이슈, 혹은 개인적 이익 측면에서가 아니라 다양한 관점과 목소리를 포용할 수 있어야 한다. 이를 통해 예술이 사회를 비판하면서도 새로운 상상력을 제안하는 공간으로의 기능을 수행할 수 있을 것이다.
예술의 예술성과 정치
예술이 현시대의 문제를 인식하고 사회적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은 예술의 본질적 역할 중 하나이다. 하지만 그것이 정치적 도구로 전락하거나, 개인적 이익을 위해 악용되는 경우, 예술의 진정성과 가치를 훼손할 수 있다는 비판은 충분히 정당하다. .
1. 예술의 사회적 책임과 정치적 중립
예술은 시대를 반영하고, 사회적 문제를 비추는 거울로의 기능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예술이 권력에 편승하거나 특정 정치 세력의 도구로 이용될 경우, 본래의 자율성과 비판적 기능을 상실함은 당연한 결과이다 예술이 권력에 유리한 메시지만 전달하거나, 검열을 피하기 위해 불편한 진실을 외면하면 오히려 현실 문제를 은폐하는 데 일조하는 일이 될 수 있다. 특히 지원금이나 정치적 후원에 의존하는 예술가들이 권력의 요구에 맞춰 작품을 제작한다면, 이는 예술의 본질적인 자유를 스스로 포기하는 행위가 될 위험성이 높다고 할 수 있다.
2. 개인적 이익을 위한 정치적 예술
예술을 통해 정치적 메시지를 전달하며 개인적 이득을 추구하는 사례는 윤리적으로도 문제가 있다. 정치적 메시지가 단지 대중의 관심을 끌기 위한 전략에 불과한 경우, 예술 작품은 깊이 있는 성찰보다는 상업적 성공에 초점을 맟춘 표면적 정치 참여로 개인적 이익을 추구하는 경우 또는 자기 홍보 수단으로 예술가가 자신의 이름을 알리기 위해 민감한 사회적 이슈를 활용한다면, 이는 그 문제의 본질을 왜곡하거나 경시하는 결과를 낳을 수 있다. 정치적 후원을 통해 개인적 영향력을 키우거나, 반대로 정치 세력이 예술가의 작업을 이용해 정당성을 강화하는 경우, 예술의 도구화가 심화되며 정치와 예술인이 정치적 이익을 공유하는 수단으로 전락할 수 있다. .
3. 비판받아야 하는 이유
예술은 본래 진리를 탐구하고 인간의 보편적 경험을 표현하는 데 목적이 있다고 하겠다. 그러나 권력이나 개인적 이익을 위한 도구로 전락하면, 진정성이 사라지고 예술적 가치는 퇴색되고 예술의 진정성은 훼손 되기 때문이다. 또한 예술가와 작품이 정치적 목적에 휘둘리면 대중은 예술을 신뢰하지 않게 된다. 이는 예술의 사회적 역할을 약화시키는 결과를 초래하며 예술에 대한 사회적 신뢰가 저하되는 현상을 초래 할 것은 당연한 일이다. 특정 정치적 입장에 편향된 예술은 사회적 논의를 촉진하기보다는 갈등과 분열을 조장할 위험이 있어 갈등을 더욱 심화시키기 때문에 비판을 받는 것이다.
예술의 사회 참여 및 정치 참여에서의 중요한 문제는 예술인의 태도이다. 예술가와 예술 단체는 재정적, 정치적 독립성을 확보할 수 있어야 한다. 공공지원금이나 후원을 받을 경우에도 작품의 주제와 방향에 간섭이 없어야 할 것이다. 예술작품의 내용에 정치적 문제를 다루더라도 예술가는 비판적 거리를 유지하고, 사회적 불평 등이나 부조리에 대한 문제를 예술적으로 드러내고 문제를 조명할 수 있는 비판적 시각을 유지할 수 있어야 한다.
예술은 대중과의 소통을 통해 진정성을 입증할 수 있다. 예술가가 스스로의 작업을 공개적으로 논의하거나, 투명성을 유지하는 것도 중요하다. 예술이 현 시대를 비추되, 그것이 진정성 없는 도구화나 편승으로 변질되지 않도록 비판적 논의가 계속되어야 한다. 정치가 개인적 이익을 넘어서 인류적 가치와 공공성을 지향해야 한다는 점은 특히 중요한 문제라 생각된다. 정치와 예술 모두가 개인적 목적이나 이익을 추구하는 도구로 사용되지 않고, 공유된 인간 경험, 삶의 본질, 그리고 더 나은 세상을 향한 상상력을 탐구하는 장으로 기능해야 한다. 예술이 인류적 문제를 중심으로 공감과 소통을 이끌어낼 수 있기를 기대 한다. 예술과 정치의 교차점에서 발생하는 문제들은 특히 진정성 있는 예술가들에게 부담이 될 수 있다. 일부 정치적 작품은 예술적 완성도보다는 선동적 메시지에 집중하며 대중의 호응을 얻지만, 그것이 예술의 본질을 훼손하거나 다른 예술가들의 활동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는 경우도 많다.
예술작품에 정치적 메시지를 담을 수 있다. 그러나 그것이 예술적 완성도와 창의성을 희생하지 않도록 균형을 찾고, 대중도 작품을 단순히 메시지가 아닌 예술적 수준과 깊이로 평가할 수 있는 문화적 환경이 조성되어야 하며, 정치적 이용으로 인해 피해를 입는 예술가들이 서로 지지하며 진정성 있는 창작 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협력하는 구조.가 구축되어야 할 것이다.
글·이인숙
문화평론가, 교육학박사, 문화예술경영전공. 현재 청주대학교 영화영상학부 초빙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면서 한국ESG위원회 공연예술위원회 위원장, 북경수도사범대학교과덕대학 공연예술대학부학장역임,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 한국연기예술학회이사, 국제문화예술교육교류협회회장, EINSchool대표이사, 청주시도시문화추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 정기구독을 하시면, 유료 독자님에게만 서비스되는 월간 <르몽드 디플로마티크> 한국어판 잡지를 받아보실 수 있고, 모든 온라인 기사들을 보실 수 있습니다. 온라인 전용 유료독자님에게는 <르몽드 디플로마티크>의 모든 온라인 기사들이 제공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