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란 무엇인가?' 오랫동안 다뤄진 철학적 질문이다.'사랑을 나눈다'는 것은 무엇인가? 이상하게도 이 문제는 오랫동안 철학자들이 거의 다룬 적이 없다.철학과 성욕을 아우르는 저서들이 최근에야 나온 것만 봐도 알 수 있다.앙드레 콩트스퐁빌의 최근 저서(1) 역시 '인간의 은밀한 부분'에 관심을 갖는다.성적 본능이 에로티즘으로 변신하는 인간의 은밀한 부분을 앙드레는 인간의 본성이라 생각한다.올리비아 가잘레 역시 저서 <철학적으로 당신을 사랑해>(2)에서 성욕을 다루는 인간의 방식에 대해 알아본다.성욕이야말로 인간적인 부분을 잘 보여주는 대상이다.성에 대해 다룬 저서가 현재 많이 나오는데, 그만큼 내면적 부분을 다루는 철학이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성을 철학적으로 유쾌하게 다룬다.
<섹스와 철학>(3)은 개그에 해당한다.이 책은 철학교수와 외설문학가가 공동으로 집필한 것으로, 섹스는 철학가들이 직접 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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