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 우익'이 새롭게 조명받고 있다.진중권이라는 시대의 논객과 '일베'(일간베스트저장소)에서 추천된 네티즌이 인터넷으로 생중계되는, 공개적인 토론을 벌이게 된 사건 이후로 이러한 주제에 대한 논의가 활발히 벌어지게 됐다.논란이 된 커뮤니티를 자주 이용하는 이용자들로서는 조금 난감한 상황이기도 할 것 같다.
'넷 우익'으로 불리는 사람들이 주목받는 이 현상은 새로운 것인가? 아니면 우리가 과거에 겪었던 어떤 경험의 또 다른 단면인가? 이것은 한 번쯤 생각해볼 만한 주제가 아닐 수 없다.언젠가부터 우리는 분명 인터넷이란 것에 대하여 진보적 대중이 다수인 가상공간이며 이들의 이러한 성향이 마음껏 드러날 수 있는 어떤 조건을 갖춘 것으로 평가하고 있었기 때문이다.이러한 평가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로 대표되는 인터넷의 위력을 확인한 불과 얼마 전의 몇... ...
- 정기구독 회원 전용 기사입니다. 로그인 하시면 기사 전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정기구독 인증을 받으시면 기사 전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인증을 받지 않으셨다면 홈페이지 게시판 또는 info@ilemonde.com을 통해 인증 신청 바랍니다.
정기구독을 하시면, 유료 독자님에게만 서비스되는 월간 <르몽드 디플로마티크> 한국어판을 받아보시고, 동시에 모든 온라인 기사들을 보실 수 있습니다. 온라인 전용 유료독자님에게는 <르몽드 디플로마티크>의 온라인 기사들이 제공됩니다.
저작권자 © 르몽드디플로마티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