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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우익, 극우담론 확산의 징후인가?
넷우익, 극우담론 확산의 징후인가?
  • 김민하
  • 승인 2012.12.11 17: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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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소유예된) 남쪽 사람들>, 2009-가브리엘 알바레즈

'넷 우익'이 새롭게 조명받고 있다.진중권이라는 시대의 논객과 '일베'(일간베스트저장소)에서 추천된 네티즌이 인터넷으로 생중계되는, 공개적인 토론을 벌이게 된 사건 이후로 이러한 주제에 대한 논의가 활발히 벌어지게 됐다.논란이 된 커뮤니티를 자주 이용하는 이용자들로서는 조금 난감한 상황이기도 할 것 같다.

'넷 우익'으로 불리는 사람들이 주목받는 이 현상은 새로운 것인가? 아니면 우리가 과거에 겪었던 어떤 경험의 또 다른 단면인가? 이것은 한 번쯤 생각해볼 만한 주제가 아닐 수 없다.언젠가부터 우리는 분명 인터넷이란 것에 대하여 진보적 대중이 다수인 가상공간이며 이들의 이러한 성향이 마음껏 드러날 수 있는 어떤 조건을 갖춘 것으로 평가하고 있었기 때문이다.이러한 평가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로 대표되는 인터넷의 위력을 확인한 불과 얼마 전의 몇...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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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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