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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의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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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랑수아 부샤르도
  • 승인 2013.01.12 17: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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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들의 도시> 크리스타 울프

2010년 베를린에서 출간된 마지막 작품 <천사들의 도시> 인용문을 위해 크리스타 울프(1929~2011)는 발터 베냐민의 저서(1)에 나온 문장을 인용했다."진정한 기억은 보고하기보다는 기억을 찾는 사람이 사로잡힌 곳을 정확히 알려주어야 한다."

현재 폴란드 영토에 속해 있는 프러시아에서 태어난 크리스타 울프는 소련의 붉은군대를 피해 독일을 탈출하던 사람들을 따라나선다.울프는 가족과 함께 연합군이 통치하는 마을에 도착하게 된다.하지만 결국 그해 여름 협정에 따라 소련군이 엘베강까지 진격했다."소련군은 내가 자란 동독 지역을 다스렸다.나는 그것을 당연한 듯 받아들이며 살았다." 그러나 사실 당연한 일은 아니었다.울프는 동독의 에리히 호네커 정부에서 야당의 중요한 인물이 되었다.울프의 저서로는 프랑스에서도 유명세를 탄 <카산드라>와 <메디아>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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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수아 부샤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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