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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러리가 남기고 떠난 한국 정부의 과제
힐러리가 남기고 떠난 한국 정부의 과제
  • 홍현익 | 세종연구소 수석연구위원
  • 승인 2009.03.02 11: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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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연구원 공동기획

역대 미 국무장관들이 통상 처음 방문하는 곳은 전통적 동맹국인 서유럽이나 분쟁지역인 중동이었다.그러나 오바마 정부의 제일 큰 소명은 경제위기 극복이고 이를 위해 가장 중요한 협력자는 일본과 중국일 수 밖에 없다.한국을 찾은 것은 물론 동맹국이기도하지만 주로 북한 문제를 상의하기 위한 것이 주목적이었다.
 의제를 선택할 줄 아는 힐러리의 노련미
 물론 한·미간에 다른 주요 의제들도 있다.먼저 한국도 세계 13위의 경제력을 갖고 있으므로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협력이 필요하다.특히 부시 행정부가 한·미 FTA를 체결하여 비준을 남겨두고 있는 상황에서 오바마는 재협상 계획을 줄곧 피력해왔다.그럼에도 힐러리는 이번 방문에서 이 문제를 거론하지 않았다.아마도, 이는 FTA문제는 국무부가 아니라 무역대표부(USTR)가 주무부처이고, 또 다른 관련부서인 상무부엔 아직 장관이 공석인 것도 작용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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