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애하는 레지 드브레에게
<후유증>, 1999-질베르 가르신 지난 3월호 본지 지면에서 레지 드브레는, 프랑스 대통령에게 “프랑스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통합지휘 체제에 잔류하는 것이 좋겠다”고 권유한 위베르 베드린을 비판했다.베드린은 답신에서 “프랑스가 야심차면서도 명확한 독자적 전략을 수립하는 데 나토는 전혀 걸림돌이 되지 않는다”는 기존 신념을 재확인했다.
짐작하고 있겠지만 자네가 보내준 편지는 꼼꼼히 잘 읽어봤네. 개인적으로 부친 편지와 <르몽드 디플로마티크>에 실린 공개 서한 모두 잘 읽었네. 편지에서 자네는 내가 대통령에게 제출한 프랑스의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지휘체계 복귀에 따른 영향과 유럽 국방 통합의 미래에 대한 보고서에 대해 다루고 있더군. 대통령도 최근 내가 쓴 보고서의 결론에 공감을 표했지. 우리가 공개 서한이라는 기발한 방식을 빌려 30년도 훨씬 전에 프랑수아 미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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