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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하의 눈부신 아름다움
빙하의 눈부신 아름다움
  • 자비에 라페루
  • 승인 2013.04.10 17: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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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황빛의 새들>
일리자 트로자노우 '미스터 빙산'이라 불리는 주인공 제노는 손에서 스르르 녹을 것 같은 얼음 조각처럼 무기력한 느낌을 받는 악몽을 꾼다.제노는 일상에서 탐험대장, 빙산전문가로 활동하고 '한센호'를 타며 남극을 항해한다.제노는 과학탐사·관광·예술공연, 이 세 가지 목적으로 남극을 여행한다.제노는 항해일지 제목을 '유황빛의 새들'이라고 붙인다."나의 의식을 글로 남길 것이다.무엇인가 일어나야 한다.이제 시간이 되었다." 라디오에서는 선박 사고 소식을 알리는 어느 기자의 격앙된 목소리가 흘러나오는데 마치 빙하의 침몰을 미리 알리는 목소리 같다.

"오늘 밤, 우리가 모두 잠들면 우리가 탄 탐사선이 울티마 에스페란자 만을 지나가게 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울티마 에스페란자는 '마지막 희망'이라는 뜻이죠." 팀사선에 탄 피아니스트가 웃으면서 말한다.

탐사선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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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비에 라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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